보도자료

LX판토스, 베트남 국영선사와 동남아지역 해운 협력 강화

            - VIMC와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 체결

            - 향후 VIMC 인프라 활용한 베트남 내수 물류 공동 추진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대표 이용호)는 베트남 국영선사 VIMC(Vietnam Maritime Corporation)와 베트남 연안 및 동남아시아 국가간 해상 운송 사업 파트너십 구축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 VIMC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LX판토스 노승현 W&D사업부장, 이종찬 아시아사업담당, 이정헌 베트남법인장과 VIMC Lines 응우옌 응옥 아잉 회장, 도 티 응옥 짱 법인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1995년 설립된 VIMC는 61척의 선박과 16개의 항만 터미널, 약 170만㎡ 규모의 컨테이너 야드를 운영하는 베트남 최대 규모 선사로, 베트남 항만공사가 최대 주주다.

이번 업무 협약(MOU)을 통해 LX판토스는 베트남 최대 항만 인프라와 선박을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 국영선사인 VIMC와의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공표했다. 양사는 현재 진행하고있는 베트남 연안 운송 사업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인근 동남아시아 국가들로의 해상 운송 사업으로까지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LX판토스는 향후 VIMC가 베트남 전역에 보유한 물류 인프라를 활용, 베트남 지역 내수 물류 사업을 공동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노승현 LX판토스 W&D사업부장은 "내수시장 성장 잠재력이 크고 다양한 글로벌 제조업체들이 진출해 있는 베트남 물류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인 VIMC와 전략적으로 협업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현지 한국기업 포함 다양한 고객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X판토스는 올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인근 대형 철도터미널 오픈, 한-중 복합운송사업 전문 JV 설립 추진 등 해외사업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끝)

[사진1]베트남 VIMC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LX판토스 노승현 W&D사업부장(오른쪽), VIMC 응우옌 응옥 아잉 회장(왼쪽) 등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2] 베트남 VIMC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LX판토스 노승현 W&D사업부장(왼쪽에서 6번째), VIMC 응우옌 응옥 아잉 회장(5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